2024.03.11 주요 트렌드 토픽 시사 이슈 모음 정리 요약

• 한국에서는 코인 투자 열기가 다시 높아져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알트코인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량은 상승세를 보이며, 알트코인에 대한 정보 교류가 활발한 텔레그램 채널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러나 코인 시장의 전망은 분분하며, 일부는 이더리움 현물 ETF 등의 이벤트로 더 많은 투자자가 참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새로운 기술 혁신이 없는 한 투자 열기가 계속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의 코인 시장은 구조적 변화와 이벤트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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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미국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수상하였고, 여우조연상은 '바튼 아카데미'의 더바인 조이 랜돌프가 받았다. 다우니는 영화 '오펜하이머'에서의 뛰어난 연기로 상을 수상했으며, 조이 랜돌프는 '바튼 아카데미'에서의 역할로 여우조연상을 획득했다. 두 배우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다우니는 특히 가족과 아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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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식품이 동원과 CJ의 관심을 받아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왔다. 사모펀드인 어펄마캐피탈매니져스코리아 소유인 성경식품이 개미식품과 함께 매각되며, 동원이나 CJ 중 어느 한 기업이 인수하면 1위 사업자로 도약할 전망이다. 성경식품은 어펄마캐피탈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매각 대금은 30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삼정KPMG와 라자드코리아는 이번 주에 티저 레터를 국내외 잠재 투자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동원과 CJ는 각각 20% 내외의 시장 점유율을 갖고 있어, 성경식품 인수로 1위로 올라설 수 있다. 김 수출 실적의 꾸준한 성장세가 성경식품의 매력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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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비율 조정안을 발표했다. 2021년 이후 80세 이상 고령자가 불완전 판매로 ELS에 가입 시 70~75%의 손실 배상이 예상되며, 투자 경험이 많거나 고액으로 투자한 경우 배상이 깎일 수 있다. 배상비율은 판매자와 투자자별로 상세히 산정되며, 판매사의 자율 배상을 유도하는 방침이다. 투자자의 특성, 고령자 여부, 투자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배상을 결정한다.

 

•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월에는 전체 거래 중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중이 전월 대비 2.6%포인트 증가하여 전체의 57.7%를 차지했으며, 3월 초까지의 거래에서도 9억원 이하 아파트 거래 비율이 70.1%로 높게 유지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신생아 특례대출과 아파트값 하락 영향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경매시장에서도 9억원 이하 아파트에 대한 평균 응찰자 수가 증가하는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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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 장관 조규홍이 전공의 중 일부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하며 진료 현장을 떠난 사안에 대해 "면허정지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복귀하는 전공의에 대해서는 최대한 선처하겠다"고 밝혔다. 면허정지 절차 진행 중이며 법을 위반한 의료인에게는 상응한 처벌과 처분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에게 행정처분 사전 통지서를 이번 주 안에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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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 이세훈은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투자 사례에 대해 "다수의 경우 배상 비율이 20~60% 범위 내에 분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그는 홍콩 ELS 사태에서 판매사의 책임을 지난 해 외화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때보다 더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으며, 구체적인 배상 비율은 개별 사실 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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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먹는 비만 치료제 '아미크레틴'이 초기 임상 시험에서 13.1%의 체중 감소 효과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비슷한 계열의 비만 치료 주사 위고비를 뛰어넘는 성과로 평가되며, 아미크레틴은 하루에 한 번 먹는 형태입니다. 12주 동안 복용한 결과, 아미크레틴을 섭취한 환자는 13.1%의 체중 감소를 보였으며, 몸무게 80㎏인 경우 석달간 꾸준한 복용으로 10.4㎏의 체중 감량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미크레틴은 노보노디스크가 개발 중인 '삼중작용' 비만 치료제 중 하나로, 혈당을 조절하는 세 가지 호르몬에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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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기업 엔젠바이오는 먹는 비만 치료제 '아미크레틴'의 초기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으며, 이에 대한 기대와 함께 미국 클리아랩 2곳을 인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엔젠바이오는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GS)을 기반으로 한 정밀 진단 시약 및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있으며, NGS 데이터 자동 분석 소프트웨어 '엔젠어날리시스(NGAS)'를 통해 암 환자에게 치료 방법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최대출 대표는 해당 소프트웨어를 통해 엔젠바이오가 유일하게 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하며, 국내외에서 NGS 검사 시에 엔젠바이오의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올해는 미국 클리아랩 2곳을 인수하여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데 있어 코로나19 이후 흑자가 나는 곳과 기술력이 우수한 클리아랩을 인수하게 되어 운이 좋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최대출 대표는 이러한 성과를 통해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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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KFC의 대표 치킨 버거인 징거버거에서 토마토가 제거되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토마토를 빼면서 가격은 그대로인 것에 대해 "슈링크플레이션"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소비자들은 KFC의 맛이 바뀌고 있다며 불만을 표명하고 있습니다. 특히, 토마토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농작물 생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등의 이유로 토마토를 빼게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KFC 대표는 징거버거의 맛을 개선하고자 토마토를 제거했다고 설명했으나, 소비자들은 이를 슈링크플레이션으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최근 KFC는 매장 확장 전략과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지만,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30년간 사랑받았던 맛을 잃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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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명품 그룹 LVMH(Louis Vuitton Moet Hennessy)의 회장인 베르나르 아르노가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를 제치고 세계 1위 부자로 등극했습니다. 아르노는 명품 브랜드들을 보유하고 있는 LVMH 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으며, 이로 인해 부자 순위에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아르노가 머스크에게 1위 자리를 내준 지 9개월 만에 다시 세계 최고 부자가 되는 일이었습니다. 아르노의 자산은 2010억 달러로 2000억 달러를 넘어서며 유일하게 200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머스크는 이제 3위에 머물러 있고, 베이조스가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계 부자 순위는 기업 주가의 변동 등에 따라 변동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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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0년 전 중남미에서 발굴된 도자기 유물 분석 결과, 카카오 품종이 아마존에서 중남미로 전파되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카카오 콩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초콜릿 원료인 코코아 콩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유전자 가위 기술을 활용하여 카카오 품종을 개발하는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현재 초콜릿 산업은 새로운 품종과 다양성을 통해 지속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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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찍 발언'에 대해 비난하며 "우리는 머릿속으로라도 1찍이니 2찍이니 그런 말은 하지 말자"고 주장했다. 이 대표가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지지자를 비하한 발언에 대해 "대한민국 사회에서 거의 인종차별에 준하는 망발"이라고 비판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파동과 관련해 "이 대표 본인 공천이야말로 패륜"이라며 논란을 일으켰다. 한 위원장은 비례대표에 배정된 전지예를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이 되면 한미 연합훈련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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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포티넷 코리아가 삼성중공업과 '해양·선박 OT 보안 시장에서의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국제선급연합회(IACS)의 새로운 보안 규정에 부합하도록 표준 해상 사이버보안 설계를 공동으로 개발하고 이를 적용할 계획이며, 협력을 통해 해양 분야의 미래 선도 기술을 확대하고 사이버 보안 시장의 저변을 확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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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주력 OLED TV 라인업에서 삼성전자가 삼성 퀀텀닷(QD) OLED 패널과 LG W(화이트) OLED 패널을 혼용하기로 결정하여 소비자 혼선이 우려된다. 동일 인치대의 TV 제품에 서로 다른 서브픽셀 구조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하면서 화질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삼성전자의 OLED TV 전략이 지적되고 있다. 삼성은 주력 모델인 'S90D'와 'S95D'에 QD-OLED와 LG의 W-OLED 패널을 혼용할 계획이며, 이로 인해 모델명에 따른 소비자 혼선이 예상된다. OLED 패널의 서브픽셀 구조 차이로 인한 성능 차이도 부각되고 있으며, 과거 OLED TV에서의 문제를 비판하던 삼성이 이러한 패널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자가당착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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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중 하나인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재초환)가 현재 부동산 시장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는 조합원들이 부담이 크게 늘어나면서 사업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재초환 부담금의 계산 방식과 그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현황을 고려하여 폐지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재건축 사업의 수익을 확정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재초환 폐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의 변화와 함께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재검토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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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에 회복세를 보인 부동산 시장 거래량이 2월에 감소했습니다. 상승거래 비중은 43%로 소폭 증가했으나, 서울의 지역별로는 '강남권'이 43%로 감소했고, '마용성'과 '노도강'은 하락거래 비중이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금관구'는 49%로 여전히 하락거래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등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전반적인 하락거래 감소는 아직 일관된 회복 신호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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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도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강력하게 뒷받침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대통령은 강원의 주력산업을 디지털과 바이오 기반의 첨단산업으로 재편하고, 강원특별자치도를 첨단산업기지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소양강댐의 찬 물을 활용하는 '강원 수열에너지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토론회에는 기업인, 지역주민, 농업인, 국가유공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관련 당국과 대통령실에서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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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강원도에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40년의 숙원이었던 설악산 국립공원 오색 케이블카가 작년에 착공됐다. 2026년에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유입되어 지역경제에 1300억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미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은 추가로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곳에 케이블카를 더 건설하는 계획을 밝히며, 강원 산업 관광을 관광자원의 중심으로 세우고 규제 완화를 약속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기업인, 지역주민, 농업인, 국가유공자,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대통령실에서도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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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1882억원을 투입하여 의료 현장에 대비하며, 업무개시명령을 어긴 전공의 4944명에게 행정처분 사전 통지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탈 전공의들에게는 사전 통지서 발송이 진행되고, 통지를 받은 전공의들은 선처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휴학 신청이 이뤄진 의대생들의 경우 10개 대학에서 수업 거부가 확인되었으며, 교육부는 학사관리를 강화하고 집단행동에 대한 허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습니다. 전공의들의 복귀에 대한 기한은 2월 29일까지로 제시되었으며, 이 기한 이전에 복귀한 경우에는 선처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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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을 행복하게, 강원의 힘!' 민생토론회에서 강원도의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과 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고, 케이블카 관련 규제를 완화하며 관광 산업을 강화하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 게임사 넥슨코리아가 온라인 PC게임 '메이플스토리' 등에서 판매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을 소비자에게 알리지 않아 역대 최고 수준인 116억원의 과징금을 받은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넥슨은 확률 정보를 자발적으로 공개하고 개선을 마친 것을 강조하며, 해당 사안이 고지 의무가 없던 시기의 일이라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메이플스토리 이용자 508명이 손해배상 및 환불을 청구하는 단체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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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흥국이 자신의 이름을 딴 영화 제작사 '흥.픽쳐스'를 설립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하기로 했다. 영화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이라는 제목으로, 70%는 실록 영상, 30%는 재연을 활용하여 총 120분 분량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김흥국은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를 존경하는 마음으로 영화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영화는 해방 정국, 박정희 참전 기록, 5.16 군사 혁명과 산업화 과정, 육영수 여사의 서거, 박정희 대통령 국장 등을 다룰 예정이며, 제작발표회는 14일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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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흥국이 자신의 영화 제작사 '흥.픽쳐스'를 세우고, 박정희 전 대통령과 부인 육영수 여사의 삶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그리고 하얀 목련이 필 때면'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 영화는 70% 실록 영상과 30% 재연으로 구성되어 총 120분 분량이며, 김흥국은 박 대통령과 육 여사에 대한 존경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제작발표회는 14일에 더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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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장 이복현은 홍콩 ELS(주가연계증권)와 관련된 분쟁조정기준안을 발표하고, 이 기준은 투자자별로 판매자 및 투자자 요인을 종합하여 배상비율을 산출하고 손실에 따라 배상금액을 결정한다. 판매사의 판매원칙 위반 여부에 따라 기본 배상비율은 23~50%로 적용되며, 투자자 요인에 따라 최대 45%포인트의 가산 또는 감산이 이루어진다. 불완전판매 시 판매자 요인이 큰 경우 배상비율이 높아지고, 투자자의 특성에 따라 차감 또는 가산이 이루어진다. 이 원장은 홍콩 ELS 관련 분쟁조정을 빠르게 진행할 계획이며, 판매사와 투자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이번 사태를 통해 제도 개선을 추진해 대규모 투자자 손실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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