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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보관 비법: 호흡속도에 따라 구분하자!

오하요s2 2024. 3. 1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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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하나에 7000원, 딸기 한 팩에 1만원이 넘는다고요? 정말 놀랍지 않나요? 이렇게 비싼 가격에 과일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아프지만, 더 아프게 만드는 것은 그 과일이 냉장고에서 상하기 시작할 때입니다. 과일은 너무나도 소중한 자원이기 때문에 올바르게 보관하는 방법을 알고 계신다면 금값에 버는 느낌이 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럼 함께 해볼까요?

 

 

 

1. 호흡속도에 따라 구분하기

 

과일을 보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각 과일의 호흡속도를 고려하는 것입니다. 호흡속도란 과일이 수확된 후 호흡을 진행하는 속도를 의미합니다. 호흡속도에 따라 호흡급등형 과일과 호흡비급등형 과일로 구분됩니다.

 

- 호흡급등형 과일: 사과, 멜론, 복숭아, 배, 자두, 감, 살구, 바나나, 아보카도, 망고, 키위, 무화과 등

- 호흡비급등형 과일: 딸기, 포도, 감귤류(귤, 자몽, 레몬, 오렌지), 체리, 블루베리, 파인애플 등

 

2. 과일을 분리 보관하기

 

호흡속도에 따라 과일을 구분하여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급등형 과일은 호흡을 지속하며 익어가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와 호르몬인 에틸렌을 발생시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호흡비급등형 과일의 신선도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3. 과일 보관의 예

 

- 사과와 딸기, 포도를 함께 보관하지 않는다.

- 덜 익은 아보카도를 사과나 배와 함께 보관하여 부드러워지도록 유도한다.

- 바나나나 감과 같이 호흡급등형 과일 옆에 두어 후숙을 이끌어낸다.

 

4. 적절한 온도와 습도 관리하기

 

과일의 종류에 따라 적절한 보관 온도와 습도를 지켜야 합니다.

- 사과, 배, 포도, 단감: 0℃, 상대습도 90~95%

- 딸기: 0~4℃

- 바나나, 키위, 망고 등 열대과일: 실온

 

이렇게 과일을 올바르게 보관하면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가격이 비싼 과일을 사면서 더 많은 맛을 누리고 싶지 않나요? 올바른 보관법으로 과일을 더욱 특별하게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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